[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이른바 '6.25 전쟁둥이'로 태어난 70대 노인이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국가에 살고 있는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1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전쟁기념재단은 제주도에 사는 강성진(70) 씨가 6.25 7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UN참전용사 중 한국보다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은 나라의 생존자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가진 돈 1억원을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11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강 씨는 6.25전쟁 발발 5개월 전인 1950년 1월 태어난 '전쟁둥이'로, 강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6.25전쟁 참전국을 잊지 맙시다'라는 주제의 영상을 서울 시내 주요 전광판 12곳에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1분 분량의 영상은 22개 참전국을 국기와 함께 하나씩 소개하면서 "우리는 당신들의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강조하며 제작됐다.특히 명동, 홍대, 양재, 잠실 등 서울 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역 12곳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송출중이며, 모닝스타(대표 박주현)의 후원으로 이달 말까지 약 1만회가 노출될 예정이다.이번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IG넥스원 임직원들이 필리핀을 방문해 현지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진다.LIG넥스원 임직원들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18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필리핀 다바오시에서 어린이 도서관을 지어 지역학교에 제공하는 환경개선 및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교육 캠페인을 진행한다.19일(현지시간)에는 필리핀 내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등 50여 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마련했다.필리핀은 1949년 아세안 국가 중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6.25전쟁에 참여했던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자녀 13명이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있는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의 본부를 방문했다.자유총연맹 초청으로 지난 25일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주한필리핀대사관 만찬을 시작으로 국립현충원 참배, 용산전쟁기념관 견학,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롯데타워 견학 등 오는 29일까지 국내에서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참전용사 자녀들 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필리핀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을 기념하여 자유총연맹이 비용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법무부는 6.25전쟁 69주기를 맞이해 유엔(UN)군 참전용사 및 그 후손과 참전국(22개국) 대학생 등 우수 인재를 위한 종합적인 출입국·체류 우대정책을 최초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먼저 오는 9월경부터 정부초청 방한사업(국가보훈처 주관)을 통해 입국하는 참전용사 및 그 가족에게 5년 유효 복수비자와 출입국우대카드를 무료로 발급한다.유해 봉환식, 재방한 행사 등 정부초청 방한사업으로 입국하는 참전용사·참전용사 가족에 대해 복수비자를 발급하고 비자 발급 수수료(90달러, 한화 10만6000원 상당)를 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LIG넥스원 직원들은 지난 25일(현지시각) 필리핀 다바오 국립 고등학교(Davao City National High School)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손수 건축한 공공 화장실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다바오 시에서 국제구호개발단체 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한국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와 가족 등 50여 명을 초청,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라 두테르테 다바오 시장이 행사장에 서신을 보내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LIG넥스원(대표 김지찬) 임직원들이 필리핀을 방문,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글로벌 호국보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대한민국이 필리핀 국민에게 진 '평화의 빚'을 '희망'으로 갚곘다는 취지에 따른 봉사활동이다.LIG넥스원 임직원들은 지난 22일부터 5일간 필리핀 다바오 시(Davao City)에서 공동 화장실을 지어 지역학교에 제공하는 환경 개선 및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교육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4일에는 다바오 지역 내 한국전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제70회 국군의 날을 맞아 "지금 우리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우리가 가는 길은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며, 어떤 어려움이 닥칠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으로 국군장병과 유엔군 참전용사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한 국방이 중요하다. 우리가 힘이 있고, 우리를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이 있을 때 평화가 지속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대한민국 국군 70년의 역사는 우리 국토와 주권을 지켜온 역사이며,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어온 역사다. 최전방과 해안에서, 지상·해상·공중의 훈련장에서 조국의 평화를 위해 땀 흘려온 국군이 있었기에 우리국민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국군의날 기념식이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다.특히 이날 열리는 기념식은 사상 처음으로 야간에 열린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 "지금까지 국군의날 행사는 오전 시간대에 이뤄졌지만 공휴일이 아닌 평일이라 국민들이 오전에 기념식을 시청한다는 게 쉽지 않았다"면서 "고민 끝에 저녁 시간대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번 기념식에는 기존 5년마다 시행되어왔던 퍼레이드를 없애고 축하공연으로 함께 한다.이날 행사는 박선영 SBS 아나운서와 군 복무 중인 배우 임시완이 맡게 되며, 가수 싸이와 태권도종합시범과 미래전투체계 시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서울 상공에서 야간 에어쇼를 펼칠 계획이다. 제70주년 국군의 날
[뉴스웍스=박지윤기자] 여성가족부가 이스라엘과 필리핀을 시작으로 ‘2017년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을 진행한다.국가 간 청소년 교류사업은 청소년 교류 협력이 약정된 체결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대표단 파견과 외국 청소년 대표단을 초청하는 사업이다.16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각각 10일 내외의 기간으로 이스라엘, 필리핀, 불가리아, 일본, 사우디아라비 등 16여개국에 250여명의 청소년을 파견한다.우리나라 대표단은 상대국 청소년들과의 교류, 문화체험, 정부기관 예방, 가정체험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경험을